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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어 키즈카페에서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제품 비교끝에 L7160을 구입하였습니다. 

L7160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빠른 출력시간 때문입니다.  spec을 찾아보면 4x6 사이즈 한장 출력하는데 27초 소요됩니다. 다른 무한잉크 제품들과 비교하면 거의 두배 빠른속도입니다. 

파티룸에서 생일잔치 & 반모임을 하는경우에 서비로 사진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구입하였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은 필수적입니다. 

L7160 경우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사진한장당 20~30정도의 잉크 원가만 소요됩니다. 기타 기기의 감가상각 및 헤드의 마모를 고려하면 더 올라갈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업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 생각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구입을 하고 초기 작업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잉크 주입

    색상별로 잉크를 주입합니다.  눈 크게뜨고 색상 바뀌지 않도록 잘 주입해야 합니다. 주입은 정말 간단합니다. 서로 도킹(?) 시키면 주입되고 외부 눈금을 통해서 주입량 파악이 가능합니다. 

2. 프린터 초기화 진행 

    잉크 주입이 완료되면 프린터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거의 7분정도 진행된것 같습니다.

3. 프린터 인쇄 테스트 및 최적화 진행 
    그 다음으로는 프린터 최적화가 진행됩니다. 다양한 패턴을 출력하고 각 패텬별로 최적의 결과를 프린터에 입력시켜줍니다. 사격할때 영점조절하는것과 같은 과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4. wifi 설정

wifi는 wps 기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공유기의 wps 버튼을 누르고 프린터의 wifi 설정을 진행하니 간편하게 접속되었습니다. 


5. 스마트폰에 epson iprint app 설치

6. firmware update 진행 

7. 테스트 사진 출력

깔끔하게 잘 출력되었습니다. 성공 ~~~ , 
전문인화하는곳 보다 뛰어나다고 말할순 없지만 간편하게 출력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서비스로 꽁짜로 주니깐요. 무엇보다 출력속도에 놀랐습니다. 사진에 따라서 시간이 다를텐데 20초도 소요되지 않는 경우도 있네요.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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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Mys3&articleno=7668504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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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이후에 실행할 때 아래와 비슷하게 특정 so 파일을 찾을수 없다는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

error while loading shared libraries: libwolfssl.so.0.16: cannot open shared object file: No such file or directory

 

1. 문제원인 : runtime에 해당 so파일을 찾지 못해서 발생한다.

 

2. ldd 명령어로 확인하기

ldd 실행파일  과 같이 입력하면 해당 실행파일에서 참조하는 so 들을 볼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libwolfssl.so.0는 찾을수 없다.

swmobile@swmobile-laptop$ ldd echoserver
 linux-gate.so.1 =>  (0x00ca9000)
 libm.so.6 => /lib/tls/i686/cmov/libm.so.6 (0x00d2e000)
 libwolfssl.so.0 => not found
 libc.so.6 => /lib/tls/i686/cmov/libc.so.6 (0x00dce000)
 /lib/ld-linux.so.2 (0x00287000)

3. so 파일의 경로를 등록

 

리눅스 Kernel 2.6 이전 /etc/ld.so.conf 파일에 경로를 등록해주면 된다.

ex) # vi /etc/ld.so.conf
/lib
/usr/lib
/usr/local/lib
/usr/X11R6/lib

리눅스 Kernel 2.6 이후 부터

/etc/ld.so.conf.d 디렉토리에 *.conf 파일 형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아래와 같이 경로를 등록했다...

swmobile@swmobile-laptop:~$ cat /etc/ld.so.conf.d/libwolfssl.conf
/usr/local/lib

 

등록 결과 조회...

swmobile@swmobile-laptop:~$ ls -al /etc/ld.so.conf.d
합계 32
drwxr-xr-x   2 root root  4096 2015-08-07 12:08 .
drwxr-xr-x 129 root root 12288 2015-08-07 12:20 ..
lrwxrwxrwx   1 root root    25 2011-08-19 19:25 GL.conf -> /etc/alternatives/gl_conf
-rw-r--r--   1 root root    64 2010-04-23 01:58 i486-linux-gnu.conf
-rw-r--r--   1 root root    18 2010-04-09 19:10 libasound2.conf
-rw-r--r--   1 root root    44 2010-04-22 23:04 libc.conf
-rw-r--r--   1 root root    15 2015-08-07 12:08 libwolfssl.conf


사실 2.6 이전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다.

/etc/ld.so.conf 파일에서 /etc/ld.so.conf.d 의 모든 conf 파일을 include 하고 있다..

 

swmobile@swmobile-laptop:~$ cat /etc/ld.so.conf
include /etc/ld.so.conf.d/*.conf

 

4. ldconfig를 실행

/etc/ld.so.conf 설정된 동적 라이브러리 정보를 /etc/ld.so.cache 파일로 만들어 주는 일을 한다. 이로서 로더는 ld.so.cache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게 라이브러리를 찾아 낼 수 가 있다. ld.so.conf 설정을 변경하면 반드시 ldconfig 명령을 수행하여 cache 를 갱신해 주어야 한다.

 

5. 갱신여부 확인

 

$ ldd echoserver

           linux-gate.so.1 =>  (0x00a12000)

           libm.so.6 => /lib/tls/i686/cmov/libm.so.6 (0x00e19000)

           libwolfssl.so.0 => /usr/local/lib/libwolfssl.so.0 (0x0048c000)

           libc.so.6 => /lib/tls/i686/cmov/libc.so.6 (0x00ae4000)

           /lib/ld-linux.so.2 (0x00823000)

           libpthread.so.0 => /lib/tls/i686/cmov/libpthread.so.0 (0x009a7000)

 

6. 참고

http://blog.daum.net/mzinboy/3

http://whiterussian.tistory.com/entry/error-while-loading-shared-libraries-libmysqlclientso16-cannot-open-shared-object-file-No-such-file-or-directory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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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임대사업자로 등록 하셨는데 비용처리 되는 항목이 뭐가 있을까요?

jed****마감률 100%2012.06.27

답변 1 1

본문 작게 보기가 본문 크게 보기가

 

퇴직금과 지인들에게서 돈을 융통하여 어렵사리

경기도에 5층짜리 빌딩을 구입하셔서 임대사업자로 등록 하셨습니다.

월 900정도 임대료가 들어오는데 아직 세무사랑 계약을 맺지 않았네요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비용처리로 가능한 항목이 뭐가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010-3258-9960

 

 

의견 0 나도 궁금해요 

신고

[답변][답변]

지식의..(pwjung7)님의 답변

파워은하신채택수 48572012.06.27

질문자인사정말 대단해요! 당신의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업과 연관된 지출입니다. (사적인 지출은 않됨)

 

연간 매출액이 4,800 만원을 초과하므로 일반사업자로 등록을 하셔야 하고

빌딩 구입 시 상대 공급자에게 지불한 건물분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자등록신청일 기준으로 20일 전까지만 주민번호로 수취한 세금계산서를 인정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라도 일반과세자로 등록)

 

부가가치세에서는 상대 공급자로에게 부가세를 지불한 경우 적격증빙자료 (세금계산서,신용카드전표)를 수취한 경우 지불한 부가세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사업이므로 매입에 관한 사항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관리비, 전기요금, 통신요금, 건물 수리 및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 등 사업과 연관된 일체

 

 

종합소득세는 매출액이 7,500 만원 초과하므로 복식부기 기장을 해야 합니다.

장부기장에는

인건비,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 부가가치세에서 매입세액 공제 받은 항목 들의 공급가액 금액, 승용차 유지비용, 제세공과금, 접대비, 기타 사업과 얀관된 모든 항목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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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가입시 체크리스트 7가지 발병으로 인한 치료비는 얼마나 들까?

​통계자료(국립암센터2009년자료)기준 평균적으로 간암은 약 6600만원, 췌장암은 6400만원, 폐암은 4700만원, 위암은 2700만원 정도 지출되고 있습니다. 몇십, 몇백을 넘어선 천만원 단위로 지출된다는 점에서 암 유병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경제적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현재 국내 암 유병자 수는 2010년 기준, 약 96만 명에 달하며 해마다 발생하는 신규 암 환자는 20여 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7.5%가 암 발병 시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가 23일 발표한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10만명 당 319.5명(남녀 각각 337.2명, 321.3명)이며 2012년 현재 우리나라 신규 암환자 수는 224,177명(남녀 각각 112,385명, 111,792명)으로 2002년에 비해 91.5% 증가했습니다. 매년 꽤 많은 비율로 암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보험 가입을 위해서라면 현재 내 상황에 대해서 최우선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보험 상품에 대한 비교나 추천으로는 가입자가 내가 원하는 상품을 제대로 찾기 힘들 뿐 아니라 본래 취지와 어긋나는 상품에 가입하거나 기존 보험들과 중복된 상품에 가입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규 암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전문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은 물론 이미 상품을 가입하고 있는데 이 상품에 대한 진단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 모두가 보장조건에 대한 부분들을 많아 문의를 하시는 편”이라며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내가 왜 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는지, 가족력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보장조건을 원하는지, 월 납입보험료에서 부담이 없다고 판단되는 금액은 얼마인지 등을 명확하게 따진 뒤 가입을 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암보험 가입 시 체크리스트7>


1.암보장기간은 길게 진단금은 많이.
올해 나온 암보험들은 보장기간을 110세까지 연장한 암보험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평균수명이 연장될 것을 감안하여 보장기간을 늘린것입니다.
암진단금 한도는 매년 축소되는 실정입니다. 예전에는 1억이상까지도 암진단금을 가입할 수 있었으나 최근 암보험금수령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보험사들이 암진단금 한도를 축소했으며 더 축소될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축소 되기전 지금이라도 빨리 가입 하는게 좋습니다.


2.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 추천
갱신형은 당장은 보험료가 저렴할 지 모르지만,갱신형보험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되는 실정입니다.암보험은 특히 손해율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서 가능하면 비갱신형 암보험을 가입하는것이 좋습니다. 갱신형으로 10년후면 현재 납입보험료보다 꽤 많은 금액을 매월 납부하셔야 할 것입니다.


3.보험료 단돈 100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동일한 보장일 경우 보험료는 무조건 싸게 가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보험이라는것이 20년납,30년납 이렇습니다.
20년납일 경우 20년x12개월 이므로 납입횟수는 총 240회입니다. 그렇다 보니 1만원만 비싸도 240만원을 더 내는 것입니다.


4.면책기간을 확인하세요.
암보험은 가입 후 그다음날 암에 걸린다면 보상을 못 받습니다.
암보험상품은 가입 후 90일이 지난 후에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입 후 1년 또는 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으면 보장금액의 50%만 보장을 합니다. 그러므로 면책기간을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5.하루라도 빨리 가입 하는것이 유리합니다.
나이가 올라갈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져 암보험료가 증가해 어릴 때 준비하는 것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나이와 건강상태로 보장이 제한될 수 있어 건강할 때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고혈압,당뇨 등이 있다면 가입이 거절 될수 있고, 가입된다해도 꽤 많은 보험료 할증을 당하게 됩니다.


6.전세계 모든 암을 보장 받을 수는 없습니다.
암보험에 가입한다고 해서 이세상 모든 암을 보장 받는 것이 아닙니다.그러므로 선택을 해야 하는데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가족력입니다.
집안에 암걸린사람,부모님 중에 암 걸린 경우 등을 잘 파악해서 가족력 위주로 필수로 먼저 가입 하시고,최근 발병율이 높은 암보험,내 환경에 취약한 암보험 등을 추천합니다.


7.만기환급형 보다는 소멸형 순수보장형 암보험을 권유합니다.
만기환급형은 보험료도 꽤 비쌀 뿐더러 10년,20년 후면 화폐가치도 떨어져서 환급된 금액이 그다지 효용성이 없습니다.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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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급격히 오르면 쪽박이구나..-_-;;;
너무 무리했나.......상황보고 머 하나 팔아야지 머.....
미국 금리가 하반기부터 오르 더라도
우리나라 금리는 내년 말쯤에서야 오른다니 그나마 다행...
http://m.ebn.co.kr/news/view/750716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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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는 왜 '앙숙'일까

시간나면 읽고 싶은책.....


일시 14.11.24 21:05l최종 업데이트 14.11.24 21:05김무엽(sakray1) 기


더보<세 종교 이야기>, 책 표지 ⓒ 행성B잎새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다시 국제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이스라엘이 가한 가자 지구의 폭격은 분쟁에 대한 정당방위의 수준을 넘어 학살에 가까웠다. 압도적인 전력의 비대칭성을 바탕으로 고립된 가자 지구에 행한 폭격은 히틀러의 나치 시대에서 연원한 이스라엘의 피해의식 혹은 자기방어가 극단으로 치달아 스스로 나치화된 것처럼 보였다.

이러한 분쟁은 보통 정치적이거나 사회경제적인 맥락에서 일어난다. 예컨대 석유라는 희소한 자원을 쟁취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거나, 부동항을 얻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것 등이다. 하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비롯한 중동 문제는 정치적, 사회경제적 맥락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변수가 끼어있다. 바로 종교적인 역학관계다. 종교는 정치사회적인 결정을 할 때 명분으로 사용되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는 중요한 변수다.

홍익희 작가가 쓴 <세 종교 이야기>는 최근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슬람 국가(IS) 사태 등이 발생하게 된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인 세 종교, 즉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이야기다. 이 책은 세 종교 간의 관계를 쉽게 풀어낸 인문교양서로 세 종교의 기원에서부터 현재의 상태까지, 세 종교의 역사 전반을 아울러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그들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유대교, 유대교에서 파생된 기독교와 이슬람교. 이 세 가지 종교에 의해 벌어진 분쟁은 현재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이어진다. 모세로부터 발생한 유대인의 엑소더스, 유대인의 정착을 위해 가나안(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진 전쟁,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인 십자군 전쟁 등 세 종교 간의 분쟁은 아주 깊은 뿌리를 갖고 있다. 

그런데 근대 이전의 역사에서 대대적인 정복전쟁이나 국지적인 침략, 약탈 등의 행위는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세 종교 간의 물리적인 분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와는 정 반대다. 국가 간의 전쟁을 웬만하면 피하려 하고, 테러와 같은 물리력을 동원한 행동을 경원시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세 종교 간의 갈등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의 유대인 박해와 유대인의 피해의식

<세 종교 이야기>는 세 종교의 기원과 역사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특별히 마지막 챕터를 할애해 유대인의 박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세 종교 이야기>를 집필하기 이전에 이미 <유대인 이야기>라는 유대인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고, 잘 알려진 유대인 전문가이기도 해서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 종교 간 갈등의 핵심적인 원인 중 하나가 유대인 박해라는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박해는 나치독일의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유대인의 박해는 꽤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대인 박해는 유대인이 예수를 죽였다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초기 기독교세력은 약했기 때문에 사실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밀라노 칙령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예수의 위상은 갈수록 커졌고, 그러한 예수를 죽인 유대인은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유대인이 금융업이나 고리대금업에 종사한 것도 문제가 되었다. 기독교에서는 고리대금업을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토지소유가 인정되지 않아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참작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유대인은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기도 했는데, 이는 독자적인 생활관습과 종교생활을 지키려는 노력 때문이었다. 

유럽에 융화되지 못한 유대인은 계속해서 고립되었다. 이 같은 고립은 고립에서 끝나지 않고 유럽인들에 의한 유대인의 배제로 이어졌다. 브레이크가 없는 열차처럼 달리던 유대인 박해는 히틀러의 나치독일에 이르러 충돌하고 말았다. 히틀러는 '유대인 문제의 최종 해결'을 주창했는데, 히틀러가 말한 해결방법은 유대인의 절멸, 즉 제노사이드였다. 희생자가 60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이 학살에서 유대인은 인간의 극단을 맛봤을 것이다.

유럽에서 받았던 박해로 유대인은 천여 년을 디아스포라 상태에 있었고, 나치독일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600만에 달하는 죽음을 겪었다. 유대인들이 겪었던 경멸과 학살의 경험은 필연적으로 피해의식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피해의식은 이스라엘에 유대인의 새로운 국가를 만들겠다는 시오니즘(Zionism)을 만들어냈고, 결국엔 이스라엘이라는 유대인 국가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유대인은 나치독일의 제노사이드라는 극단적인 상실을 발판으로 전세계적인 유감을 얻어 이스라엘이라는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당시 이스라엘은 주인 없는 땅이 아니었고, 유대인은 기존에 살고 있던 이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냈다. 이는 당연히 반발을 살 수밖에 없었고, 결국 전쟁까지 벌어지게 된다.

이스라엘이 네 번의 중동전쟁을 치르고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알다시피 끊임없는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쉼 없는 분쟁은 유대인의 피해의식을 극단으로 몰고 있다. 오죽하면 이스라엘이 나치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릴까.

거리를 두고 객관화하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이 외신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보도될 때,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된 사진이 있었다. 가자지구가 폭격당하는 모습을 즐겁게 구경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이 찍힌 것이었다. 많은 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유대인들을 비난했다. 물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과 유대인의 그러한 모습은 옳지 못하다. 하지만 우리는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인 동조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다.

저자가 <세 종교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아마도 독자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것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파악함으로써,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 종교 간의 갈등을 판단했으면 하는 것일 테다.

지금도 외신들을 통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 이슬람 국가(IS)의 충격적인 행위들이 실시간으로 우리에게 보도되고 있다. 언론을 마냥 맹신하기보다는 <세 종교 이야기>와 같은 책을 통해 자극적인 언론기사에서 거리를 둔다면, 독자 자신만의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덧붙이는 글 | <세 종교 이야기>(홍익희 씀/ 행성B잎새/ 2014. 8/ 정가 22,000원) 

Posted by 행복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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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호구

Life/기타 2015. 2. 12. 12:35
http://m.media.daum.net/m/media/digital/newsview/2015021109140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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